서울 백악산 팔각정의 봄.여름.가을.겨울
백악산 해발 약 340미터에 위치한 팔각정은 서울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다. 북악 스카이웨이가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은데, 근래에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사람들도 꽤 많다. 게다가 백악산 등산로가 모두 개방되어 인근 성북구, 종로구에서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주말 오후에는 좁지 않은 주차장이 가득 차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회전율이 높아 조금 기다리다 보면 금세 자리가 난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지만 대중교통은 운행하지 않는다. 마을버스는 다닐만 한데 구불구불 산길이라 입석 승객이 있으면 위험할 수 있고, 시간에 따라 승객편차가 예상되어 경제성이 떨어질 것 같다. 광화문-부암동-북악스카이웨이-팔각정-길상사-삼청동-광화문 순환버스는 어떨까? 지하 주차장을 나오면 북한산 국립공..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