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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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이 아름다운 영월 야경 (2024.11.8)
가을에 찾은 영월, 두 번째 글은 영월읍 야경이다.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고 한다. 영월에 온 나는 하루만에 영월과 헤어지고 집을 떠난 남편이자 아빠는 집으로 돌아간다. 11월 7일 낮에 영월역에서 영월시내 방향으로 걸었는데, 오늘은 반대로 영월읍내에서 영월역으로 걸어본다. 기차시간이 많이 남아 걸은 것인데 기대하지 않게 영월 야경을 보게 되었다. 영월읍 가을 풍경이 그러하듯, 수수하면서 화려한 야경이 아름답다. 야경도 영월답다. [사진 - 영월의 야경] 밤 8시 30분에 영월역에서 청량리 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영월 동강대교의 야경
2024.11.08 -
[포토] 가을엔 영월을 걸어 보자 (2024.11.7)
영월은 아름답고 편한 도시다. 산은 강을 품고, 동강, 서강, 옥동천은 사람과 마을로 연결되어 있다. 청령포, 장릉, 선돌, 한반도지형은 설명이 필요 없는 명소다. 이에 더해 한적한 평일에 영월읍내를 걷는 것도 훌륭한 가을여행이 될 수 있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제천을 거쳐 영월역에 내렸다. 덕포 5일장 둑방길, 동강 1교를 건너 영월읍을 걸어 보았다. 명소는 없지만 늦가을에 걷기에 좋은 영월읍이다. [사진]동강철교에서 영월을 흐르는 가을을 보다
2024.11.07 -
영월동강 축제장 야경사진 外(2009.8.3)
밭 일을 끝냈는데, 아직 해가 남아 있어서, 청령포 근처에 있는 서강에 갔다. 서강은 그동안 오가며 바라보기만 했는데, 직접 강물에 발을 담궈보기는 처음이다. 서강은 태기산에서 시작된 주천강과 계방산에서 시작된 평창강이 만나 흐르는 강인데, 영월읍에서 동쪽의 조양강과 만나서 남한강을 이루..
2009.08.16 -
강원도의 자연과 함께 보낸 며칠(2009.8.2~7)
여름 휴가라서 강원도 영월의 고향집에 며칠 머물렀다. 날씨는 뜨겁지만 차갑게 식은 중소기업 경제상황 때문에, 무급휴가와 주말을 포함하여 무려 9일이나 되는 휴가였으니, 직장생활 중 확보한 휴가 중에 가장 많은 날을 쉬게 되었다. 이중 5일을 강원도에 있었다. 요즘은 지방이라도 도시는 몇년이 ..
2009.08.15 -
변함없는 고향의 봄 (2009년 5월 5일)
매년 5월초쯤에 고향인 강원도 영월에 내려간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도 뵙고, 5월초의 연초록 나뭇잎과 봄 꽃을 보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골은 내가 태어난 고향이기도 하지만, 현재 내 정서의 뿌리인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다. 꼭 태어난 고향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마음의 고향인 시골에 내려가야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 올해는 곧바로 강원도로 내려가지 않고, "봄날"이 귀농해서 농사를 짓고 있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들렀다가 강원도로 넘어갔다. 5월초, 온 나라를 뒤덮은것은, 연초록 물결들...봄이되면 새싹이 돋는것은 당연하다.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식물의 그 당연한 현상때문에 지구가 이렇게 살아있고, 사람들도 살 수 있다. 그런데, 자연을 얘기하고, 생태, 환경을 얘기하..
2009.05.29 -
강원도 영월, 8월초 풍경(2008.8.4~5)
사진속의 마을은, 큰 산이 있는 마을이 아닙니다. 큰 강이 있는 마을이 아닙니다. 강원도라지만, 낮은 야산에 둘러싸인 평범한 시골 마을 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그곳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꽃이라도 피우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존재를 알리는 식물도 있고, 부지런히 허공과 꽃을 찾아 다..
2008.09.07 -
2006 강원도의 가을! ^^
추석 연휴때 고향인 강원도 영월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왠만한 산행보다 더 많은 야생화가 있는 동네... 풀이 살 수 있는 세상이 사람이 살 수 있는 세상이죠^^ [이름을 모를땐 그냥 예쁜 야생화라 불러주세요..] [오늘따라 벌개미취와 구절초가 헷갈리네요^^ 잡종인가?] [투구꽃] [노란색이 인상적인 들..
2006.10.14 -
2006년 강원도의 봄!
강원도 영월의 작은 산골마을 사진입니다. 쉽게 말해 맑은물의 고향마을 입니다. 매년 5월이면 고향마을을 찾아 사진을 찍는데, 조금씩 다른 모습을 찾게 됩니다. [비오는 날 복사꽃] [금낭화라는 야생화] [요렇게 나란히 피어납니다] [앵초, 땀흘리는게 아니라 비온 다음날 아침이라 그럼니다^^] [흔히 ..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