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이 아름다운 영월 야경 (2024.11.8)
2024. 11. 8. 21:33ㆍ국내여행
가을에 찾은 영월, 두 번째 글은 영월읍 야경이다.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고 한다.
영월에 온 나는 하루만에 영월과 헤어지고
집을 떠난 남편이자 아빠는 집으로 돌아간다.
11월 7일 낮에 영월역에서 영월시내 방향으로 걸었는데, 오늘은 반대로 영월읍내에서 영월역으로 걸어본다. 기차시간이 많이 남아 걸은 것인데 기대하지 않게 영월 야경을 보게 되었다.
영월읍 가을 풍경이 그러하듯, 수수하면서 화려한 야경이 아름답다.
야경도 영월답다.
[사진 - 영월의 야경]
밤 8시 30분에 영월역에서 청량리 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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