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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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가을과 추석풍경에 대한 단상 (2009.10)
일년에 두번 있는 명절때마다 고향의 분위기가 달라지는게 느껴진다. 강원도 산골에는 이제 더 이상 젊은 사람들이 없다. 젊은 사람만 없는게 아니라 시골에서는 50대 청년(?)도 없다. 아이들 소리를 들을 수 있는것은 명절때가 유일하다. 시골에서는 젊은이들이 씨가 말라가는 반면, 도시에는 일자리..
2009.10.31 -
눈 치우는 마을 이야기(2009.1.25)
설을 맞아 강원도 고향집에 갔다. 강원도라지만 영월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 아니다. 특히, 이번에 안성, 평택, 당진, 서산 등에는 폭설이 내렸지만, 다행히 강원남부지방에는 겨울 기분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눈이 내려주었다. 자식들을 모두 도시로 내보내고, 쓸쓸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
2009.03.20 -
2008 강원도 산골의 봄 & 봄꽃(2008.5.10)
두달 전에 찍은 사진인데 이제야 올립니다. 그동안 촛불집회 참여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거리에 촛불이 없어졌다고 촛불이 꺼진것은 아닙니다. 시민들은 거리의 촛불대신 다만, 마음속의 촛불을 들고 있을 뿐입니다. 국민이 주인되어 무시당하지 않는 세상, 평범한 보통사람들이 사회에서 어깨펴..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