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마침으로써 직장생활 10년을 채웠다. 집안의 농사일을 돕거나 잠깐 아르바이트를 제외한 일을 10년이나 했다니, 스스로로 믿어지지 않는 시간이다. 직장생활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문득 "왜 나는 회사라는 곳으로 출근해서, 10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