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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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오른 겨울 선자령 (2023.2.22)
봄이 다가오니 일에서 벗어나고 싶다. 일에서 벗어나는 일탈을 위해 봄 방학인 아이와 함께 선자령에 가기로 했다. 요즘 KTX 강릉선은 인기노선이라,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했다. 11시 넘어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진부역(오대산역)을 거쳐, 대관령 마을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니 벌써 1시 50분이 넘었다. 산행 시간이 빠듯하다. 서둘러야 한다.대관령에서 선자령 산행 시작점은 세 곳이다. 대관령국사성황사라는 큰 표지판을 지나 현대(HYUNDAI)라는 글씨가 적힌 큰 풍력발전기 옆까지는 같은 길이다.첫 번째 등산로는 풍력발전기 옆 왼쪽 서낭골(?)에서 시작되는 길로, 재궁골을 경유해 선자령 정상에 오를 때 유용하다.두 번째는 풍력발전기 옆을 지나 100미터 더 가면 만나는 국립기상과학원 구름물..
2023.02.22 -
미국 LA 다녀온 사진!
2002년 12월에 다녀온 이후로 미국 출장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번에는 동부지방, 이번에는 서부지방으로 갔는데 사전조사도 별로 못하고 다녀온 출장이라서, 일 이외에는 많이 기억남는것도 없고, 생각도 많이 하지 못했다. 5년동안 한국의 상황은 좋아지기는 커녕, 더 나빠지고 있고, 이젠 희망을 얘..
200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