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다녀온 사진!

2007. 9. 8. 01:01국내여행

2002년 12월에 다녀온 이후로 미국 출장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번에는 동부지방, 이번에는 서부지방으로 갔는데 사전조사도 별로 못하고 다녀온 출장이라서,

일 이외에는 많이 기억남는것도 없고, 생각도 많이 하지 못했다.

 

5년동안 한국의 상황은 좋아지기는 커녕, 더 나빠지고 있고, 이젠 희망을 얘기하는것 조차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미국 사람들이 미국땅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고 살듯(좋은 문화인가? 나쁜문화인가에 대한 판단은 사실 어렵다고 본다.) 우리도 한국땅에 사는 사람들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며 살면

되는데, 왜 세계화라는 말을 맹신하는 것일까?

 

외골수가 되거나 쇄국하자는건 절대 아니다. 이미 충분히 다른 나라, 다른나라와 교류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는 가운데 우리것을 새로 만들자는 것일 뿐이다.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한국의 자연에 맞는 산업, 5000만 한국인, 동남아인, 장애인, 노인 누구나 다 어울려 살 수 있는 산업, 문화는 분명 있을텐데 말이다.

 

 

 [로스엔젤레스에 동쪽에 있는 게티박물관에서 본 풍경, 미국 서부 해안지방이 사막기후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넓은 땅덩어리에서 미국 사람들은 짧지만 자신들에게 맞는 문화를 만들어 왔다.]

 

[출장의 목적이 저기에 있다. 풍력전시회 참가였다]

 

 [미국 프로농구가 열린다는 체육관이 전시회장 바로 앞에 있었다]

 

 [오랜 침체끝에 건설붐이 한창이라는 LA 도심가]

 

 [오랜 전통의 파머스 마켓, 미국에도 이런 시장이 있다니...]

 

 [파머스 마켓 한귀퉁이에 파머스마켓의 유래를 설명하는 자료가 있다. 오래전부터 풍력을 이용해왔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온다]

 

 [지금은 시계탑이 오래전 풍력발전기를 대신하고 있다]

 

 [게티박물관, 많은 유물을 수집해와서 기증한 박물관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오래전 수집은

곧 강탈이었지. 강탈해온 문화로 새문화를 만들어 그것을 이제 다른 나라에 이식시키는게 요즘 미국이다]

 

 [미국이 석유중독이라고는 하지만 수많은 풍력발전기가 테스트 & 운전중에 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동쪽으로 한참가다 보면 만나는 풍력발전기들, 팜스 스프링이던가? ]

 

[수천기의 풍력발전기가 징그럽게(?) 많이 모여있었다]

 

 

[오래전 형식의 풍력발전기인데 지금은 거의 멈춘듯..하지만, 이제 미국도 다시 풍력발전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도 관심이 많지만, 너무 산업논리에 치우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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