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많은 비가 내린 지난 주말, 일요일 오전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집 앞에 있는 낙산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동네라서 집에서 입는 헐렁한 옷차림으로 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비가 그친 날이라서 그런지 시야가 꽤 멀리까지 트였습니다. 비록 말로만 서울시민을 얘기하는 오세훈 후보의 유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