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4. 01:26ㆍ국내여행
제법 많은 비가 내린 지난 주말, 일요일 오전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집 앞에 있는 낙산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동네라서 집에서 입는 헐렁한 옷차림으로 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비가 그친 날이라서 그런지 시야가 꽤 멀리까지 트였습니다.
비록 말로만 서울시민을 얘기하는 오세훈 후보의 유세차가 낙산공원 근처까지 올라와서 시끄럽게 노래는 틀어놓는몰상식한 짓을 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도시에서 자연 그대로의 바람을 맞으니 마음속까지 시원했습니다.
글보다는 사진을 감상하세요^^
[저 멀리 북한산 인수봉이 보이는군요]
[이팝나무꽃 의자에 앉아 보세요]
[서울 성곽, 저 산은 어딘가요? 제법 산세가 험하네요]
[서울 성곽, 세상에는 알 수 없는 전파들이 날아다녀요]
[동대문 내려가는 길]
[대학로 내려가는 길]
[남산도 선명하게 보여요]
[애기목련인가요?]
[아카시꽃 향기를 상상해 보세요]
[낙산공원아래 삼선동 장수마을 주민들의 도시텃밭]
[파꽃이 파~~ 피었군요]
[장수마을 어느 가정집의 정원]
[장수 마을 골목길]
[아기자기한 장수마을 골목길]
[작은 공간도 아름답게 꾸미는 주민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복원공사]
[낙산공원에서 한성대 쪽으로 내려오면 있는 삼선공원은 공사중, 멀쩡한 나무를 뭐하는 짓인지....]
[주민들의 훌륭한 휴식공간 삼선공원이 2달동안 일방적으로 폐쇄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앞의 공원을 막아놓고, 상상어린이집 공사? 뭘 상상하나요?ㅜㅜ]
[상상어린이공원 실적을 위해, 어린이들도, 주민들도, 나무들도, 새들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노골적으로 노회찬 지지합니다.]
[낙산공원 오르는 길에서 본 삼선동]
[서울 종로 도심가]
[왼쪽 삼선동, 뒷쪽 동소문동 아파트단지, 한성대 등]
[어린이집 앞을 막아놓고 상상어린이 공원 공사를 하는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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