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저수지
2006. 8. 22. 23:19ㆍ국내여행
지난 8월12~13일에 경기도 안산시 도심(?)에 있는 화랑저수지에 갔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곳이랍니다.
아직은 태양이 뜨거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을도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잔디밭을 거닐고 있는 까치아저씨]
[도심에 이런 자연형 저수지가 있다는것은 안산시민들에게 엄청난 행운입니다. 이대로가 좋아요^^]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움]
[넌 누구냐?]
[고추잠자리가 빨갛다고 하지만, 이렇게 빨간 고추잠자리씨는 처음 본다]
[여름햇살에 익어서 그런가?]
[새야~~ 너 오목눈이 맞지?]
[물이 검은건 오염때문이 아니라 유기물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시민편의시설이다, 조형물이다,하여 인공적인 도시의 저수지와 달리 자연적인 모습이 좋다]
[댁들은 무슨 관계에요? 먹는데 정신이 팔린거죠?ㅋㅋ]
[깍깍깍~~~!!! 까치아줌마! 뭐라는지 알아 들을 수가 없네요^^]
[화랑저수지 근처에 인공적인 코스모스꽃밭이 있어요. 9월쯤 멋있을것 같은데....]
[집근처 화랑유원지에 이런꽃이 피어있는지 알기까지는 6년이 걸렸다]
[혼자 하얗다고 왕따당하지는 않아요. 인간은 동물과
다르고 우월하다고 하지만, 정말 그런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성적경쟁, 잘살기경쟁, 예쁘기경쟁, 똑똑하기경쟁....경쟁에서 이기거나, 최소한
주류 모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말아야 왕따를 피할 수 없는게 우리사회라는데 이의달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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