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8. 00:53ㆍ국내여행
가을이 깊어가던 어느 날, 회사 사무실 사람이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결혼을 했다.
만난지 몇달 안돼서 하는 결혼식이 예전엔 이해가 안됐는데, 요즘은 부럽기만 하다.
어쨌든, 바쁜 회사 일을 잠시 뒤로 미뤄두고, 가을 여행도 할겸, 전라북도 익산에 내려갔다가, 결혼식이
끝나고 익산 미륵사지와 부안 새만금 방조제에 갔다 왔다.
[미륵사지 유적지가 있는곳이다. 미륵사지 석탑을 보러갔는데, 공사가 한창이었다 -_-;]
[여기는 미륵사지 석탑은 아니고, 그 옆에 있는 무슨 석탑이다]
[여기도 미륵사지에 있는 무슨 문화재이다. 혹시 보물 236호로 지정된 미륵사지당간지주??]
[멀리서 본 미륵사지 옆의 석탑]
[저 안에 미륵사지석탑이 있다]
[미륵사지를 떠나 부안 새만금 쪽으로 왔다. 물막이 공사가 끝났지만, 아직은 갯벌이 살아있나 보다]
[같이 갔던 회사 후배의 폰카놀이, 뒤로 모 회사의 풍력발전기가 있다]
[새만금 방조제다. 사람들이 많이들 구경왔는데, 대부분 칭찬과 감탄이었다. 할 일 없는 사람들이 큰 바다를 막아 큰 방조제를 만들었다. 바다생명들은 인간에 비해 보잘것 없다고 생각되는지 별 관심을 끌지 못했다. 작은 것들이 보호받지 않으면, 결국은 인간도, 그중에서도 권력과 상관없이 돈 없고, 빽없는 사람들부터 서서히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려지게 되지 않을까?]
[이쪽은 서해쪽이다.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일몰...]
[뭐 잘나진 못했지만, 본인 ^^]
[해는 이제 반만 남았다. 반해 ^^]
[집에 가는거지?]
[해가 지고, 이젠 달이 떴다]
[여기서 조개구이를 먹고, 밤늦게 서울로 올라왔다. 노는것은 좋은데, 경비가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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